‘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가자!’ 여자야구 대표팀, 홍콩 출국 [SS현장속으로]

관리자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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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야구 대표팀이 24일 출국했다. 인천국제공항 | 황혜정기자. et16@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인천국제공항=황혜정기자]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대한민국 여자야구 대표팀이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시안컵(BFA)이 열리는 결전지 홍콩으로 출국한다.

출국에 앞서 대표팀 양상문 감독은 “주사위는 던져졌다. 훈련은 나름대로 잘 준비해왔다. 물론 부족한 것도 있고, 아쉬운 시간들이었지만 이제 신경쓰지 않는다. 승부를 앞둔 입장에서 목표 달성(조 2위로 슈퍼라운드 진출)에만 초점을 두겠다”고 했다.

대표팀 주장이자 포수 최민희는 “국가를 대표해서 대회에 나가는 것이라 책임감에 마음이 무겁다”며 “최선을 다 하고 오겠다”고 짧고 굵은 다짐을 전했다.

첫 경기인 일본전 선발이 유력한 만 17세 투수 김진선은 “최대한 볼넷 안 주고, 안타도 안 맞고 어려운 볼배합으로 일본 타자들을 상대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코로나19펜데믹(전세계대유행)으로 인해 4년 만의 국제대회다. 대표팀 선수들은 상기된 표정으로 출국을 준비했다. 한일 이중국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대표팀에 선발된 투수 오노 사유리는 “정말 떨리지만 국제대회에 나갈 수 있어 설레기도 한다”며 미소지었다.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엔 총 12개국이 참가한다. 이 중 4위 안에 들면 오는 8월~9월 열릴 예정인 세계야구월드컵 진출권을 얻을 수 있다.

대표팀은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와 함께 B조에 속했다. 오는 26일 오후 12시(이하 한국시간) 일본과 경기를 시작으로, 27일 오전 10시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28일 오전 10시 필리핀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조별리그에서 상위 2팀만 슈퍼라운드에 진출한다. 여자야구 세계랭킹 1위 일본이 B조 1위를 무난히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한민국(세계랭킹 10위)과 필리핀(세계랭킹 14위)이 조 2위를 다툴 전망이다.

양상문 감독은 “필리핀전이 핵심이다. 다 쏟아부을 것”이라고 세계월드컵 진출권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기사제공: 스포츠서울 황혜정기자 et16@sportsseoul.com

출처: https://www.sportsseoul.com/news/read/1315193?ref=naver


 

 


2023년도 여자야구 대표팀 명단 (20명)


포수(2명)=이빛나, 최민희

투수(8명)=곽민정, 김보미, 김진선, 박민성, 오노 사유리, 이유진, 이지숙, 최송희

내야수(6명)=김현아, 박주아, 장윤서, 이지아, 이하형, 최드레

외야수(4명)=신누리, 안수지, 양서진, 주은정

 


2023년도 여자야구 대표팀 코칭스태프 명단(6명)


감독=양상문

수석 및 야수코치=정근우

투수코치=이동현, 정용운

배터리 코치=허일상

트레이너=방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