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야구엔 ‘창미야’ 박민성·박주아가 있다

관리자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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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야구 대표팀이 아시아야구연맹(BAF) 여자야구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24일 홍콩으로 출발했다. 한국이 속한 B조 2위를 꿈꾸는 대표팀 중심에는 창원시여자야구단 ‘창미야’의 공수 핵심인 박민성, 박주아가 있다.

 

5년 연속 국가대표에 승선하는 박민성은 이번 대회에 단연 돋보이는 에이스 중 한 명으로 투타에 능하다. 박민성의 기량은 이미 국내 대회에서 입증됐다. 지난 4월 경북 경주에서 열렸던 ‘제6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에서 박민성은 4경기 18과 3분의 1이닝 4실점(3자책) 평균자책점 1.15를 기록하며 철벽에 가까운 호투로 우수투수상을 품에 안았다. 박민성은 제구와 경기 운영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기복도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투수뿐만 아니라 타격에서도 재능을 뽐내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을 만큼 다재다능하다. 타자와 정면 승부를 즐기는 박민성이 이번 대회에서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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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야구 대표팀으로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창원시여자야구단 ‘창미야’ 소속 박민성이 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연합뉴스/


대한민국 여자야구 대표팀으로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창원시여자야구단 ‘창미야’ 소속 박주아가 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연합뉴스/


또한 4년 연속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는 박주아 역시 이번 대표팀의 공수 핵심이다. 유격수이자 중심타선으로 대회에 출전하는 박주아의 방망이는 매섭다. 창미야 소속으로 출전했던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에서 박주아는 타율 6할9푼2리를 기록하며 최우수선수상과 타격상을 거머쥐었다. 훌륭한 콘택트 능력과 함께 상대 실책 유발, 뛰어난 장타력을 지니고 있는 것이 박주아의 장점이다. 국내 최고 야수로 평가받는 박주아가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여자야구 대표팀은 조 2위로 아시안컵 슈퍼라운드에 진출, 8월 또는 9월에 열릴 야구월드컵 본선 그룹 경기에 나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랭킹 10위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함께 B조에 속해 26일 일본(1위), 27일 자격 예선을 통과한 인도네시아, 28일 필리핀(14위)과 차례로 맞붙는다. 여자야구 세계랭킹 1위 일본이 B조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은 2위를 노린다. 인도네시아는 한국보다 전력이 약하기에 최종 결전지는 필리핀과의 B조 예선 마지막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 경남신문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출처: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404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