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불모지 제주에 '신바람' 열정 선물한 故 이광환 감독 기념비 제막

한국여자야구연맹
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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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귀포야구장에 故 이광환 감독 뜻 새긴 기념비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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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와 제주에 '신바람'이라는 특별한 열정을 선물했던 고(故) 이광한 감독을 기리는 기념비가 서귀포야구장 입구에 세워졌다.


서귀포시는 지난 9일 강창학종합경기장 내에 위치한 서귀포야구장 입구에서 고(故) 이광환 감독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비 건립은 한국 야구 발전과 서귀포시 야구 저변 확대에 헌신한 고인의 공적을 기리고 그 뜻을 지역사회와 함께 기억하기 위한 기념비다.

이날 행사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유가족을 비롯해 임혜진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 회장, 김태완 서귀포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등 체육계 관계자와 지역 야구인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오순문 시장은 기념사에서 "故 이광환 감독은 평생 '야구를 통해 사람을 키운다'라는 철학을 실천해 온 지도자"라며, "프로야구 감독으로서 정상에 올랐을 뿐 아니라 한국야구위원회 활동과 아마추어·여자 야구 육성을 통해 한국 야구의 체계적 발전에 기여했다"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또한 "서귀포에 한국야구명예전당을 조성하는 등 지역 야구 발전에 깊은 애정을 실천했다"며, "오늘 이곳에 세워진 기념비가 미래 세대에게 꿈과 도전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광환 감독의 유가족 윤명자 씨는 "남편이 생전에 깊은 애정을 보였던 서귀포시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야구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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